포토샵과 일러스트 비교

[포토샵과 일러스트 비교]

 

포토샵과 일러스트 둘 다 Adobe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개념을 구분하자면 비트뱁과 벡터 파일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비트맵 (Bitmap)

 

레스터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이 개념을 이해하기가 힘들 수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스마트 폰으로 사진도 많이 찍어서 웹에 포스트 하거나 프린터로 출력해 보는 경험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모자이크나 십자수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조각 조각 사각형 그림(비트)이 모여 전체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쉬운 개념이다. 이미지 파일로는 JPG, BMP 등의 파일이 비트맵 파일에 해당된다. (사진을 찍었거나 스캔을 뜬..)

 

그래서 구성하는 단위의 이미지가 촘촘히 많이 있으면 확대해도 잘 보일 것이고, 단위 이미지 자체가 작다면 확대했을 때 희미해 지거나 초점이 흐려지거나 깨지게 된다.

 

디자인 적으로는 그것을 해상도라고 한다.

 

해상도가 작으면 이미지가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해상도가 높은 그림은 확대해도 해상도가 선명하다.

 

실제 작없에서는 해상도가 클수록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해상도는 원하는 사이즈에 맞도록 적절하게 조정하면 되고, 너무 클 겨우에는 파일 크기가 커진다. 디자인 작업에서는 포토샵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몇 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열어 놓고 작어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너무 고해상도 이미지로 모두 쓸때 프로그램이 버벅거리릴 수 있다. 

 

그리고 경험상 작업 파일 자체가 커지면, 저장이나 이동이 불편하고 공동 작업 시에 앞서 말한 로딩 속도나 프로그램 반응이 느린 점을 공동 작업자 모두 불편해 할 수도 있다.

 

 

포토샵은 이런 비트맵 기반의 파일 (사진, 그림) 등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토샵은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수록 기능이 풍성해 지고 있고..블로그와 SNS 활동이 왕성한 요즘 시대에서 더욱 더 이미 완성된 그림이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 등을 보정하는 기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 블로그에도 포스트 되어 있는데, 가령 누끼딴다(윤곽선을 딴다)고 얘기하게 되는 기능의 경우, 예전에는 마우스로 윤곽을 따라 클릭하며 공을 들여야 했지만 버전을 거듭할 수록 누끼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사람의 공수를 아껴준다. 이 블로그에도 포스트 되어 있다.

 

# 최신 버전 누끼 (정말 간편하다.)

http://beginner2expert.tistory.com/26?category=809709

 

# 이전 버전 누끼 (2018이 나오기 전에는 이 정도도 많이 편리해 졌다고 생각했었다.)

http://beginner2expert.tistory.com/27?category=809709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에서 피부를 화사하게 하고 얼굴 라인으로 수정한다든지 더 어둡게 밝게 톤을 조정하고 여러가지 효과를 넣는 기능이 많이 알려진 기능이다. 

 

따라서 편집 디자인과 웹디자인 모두에서 필수적인 프로그램이고 다른 툴들과 병행해서 사용하게 된다.  

 

 

 

 

벡터  파일

 

학창 시절 수학 시간에 들어봤던 그 벡터 (Vector)가 맞다.

픽셀 수에 상관없이, 그러니까 해상도와 무관 하게 수학적인 값을 갖는 이미지이다.

 

회사 로고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확대를 해도 축소를 해도 선명하게 나오는 이미지는 벡터로 제작하게 된다. 파일명으로는 eps, ai 등이 있고 디자인 파일은 아니지만 캐드 도면 dwg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자세히 보고 싶어 무한정 확대해도 이미지에 값이 있어 깨지지 않는다.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는 (비트맵 그래픽에도 사용이 되기는 하지만) 주로 벡터 파일을 생성 가공하는 데에 편리하기 활용되고 있다. 작게 크게 늘이거나 축소해도 선명해야 하는 제품 디자인, 로고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그림의 벡터 값을 데이터로 기억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수정과 변형이 자유롭다. 역시 버전이 새롭게 출시될 때 마다 기능이 풍성해 지고 있고 편집 디자인과 웹 디자인 그리고 제품 디자인 등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내가 그린 그림을 벡터 파일로 변환 내가 그린 손그림 (사진으로 찍었으므로 비트맵 파일)

 

 

왼쪽은 선 값을 가지고 있어 확대해도 축소해도 선명한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는 파일이 벡터 파일이다. 오른 쪽 그림을 일러스트에서 벡터 파일로 변환해서 이제 변형이 가능한 벡터 파일이 되었다.

(원래는 내가 그린 손 그림, 종이 위에 있는 그림이었다. 사진은 찍어 비트맵 이미지였다가 변형이 가능한 벡터 파일로 변한해 보았다. )

 

 

이 블로그 다른 카테고리에도 포스트를 했는데 최근에 신기능 중에서 내가 그린 그림을 선으로 , 다시 말해 일러스트 값으로 변화해 주는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편리했다.

http://beginner2expert.tistory.com/15?category=80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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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실제로 작업에서는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 한 가지만 사용되지 않는다. 다음에 소개할 인디자인을 포함해 여러가지 툴을 활용해 각각의 기능을 섞어서 종합적으로 디자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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